부드러운 재료
『투명도 혼합 공간』(문학과지성사, 2022)의 시인 김리윤의 첫 산문집
이 책 『부드러운 재료』는 사진, 그림, 조각, 영화, 전시, 퍼포먼스, 책, 그리고 온갖 곳에 흩뿌려진 말과 글을 재료 삼아 작성된 글모음이자, 장르를 특정하지 않은 글쓰기이다. 수록 글들은 서간문, 가상의 인터뷰, 시, 각주에서 출발한 글, 전체 글을 재료로 한 시 등 다양한 모양을 취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안팎은 다시 배치된다
자연성
감정과 형상
《새 손》을 위한 작업 노트
깨끗하게 씻은 추상
「깨끗하게 씻은 추상」을 위한 메모 또는 씻은 손 일지
새 손으로
새 얼굴로
투명도 혼합 공간
유리의 부드러운 의지
유리 상태
전망들 - 장면의 자락
감정의 자연스러운 상태
우리의 여기의 이것의
부드러운 입구
듀얼 영원
미만의 미정
두려움과 함께 보기
구하는 잠
손에 잡히는
가용 공포
소진되지 않는 덩어리
얼굴의 물성
언제나 신선한 프레임
표면을 뒤집으며 떠다니기
불투명한 빛을 투명하게 걸어두기
가변 테두리의 사랑
나가며 - 부드러운 재료
작가 소개
김리윤
언어를 기반으로 이미지의 생성과 전달, ‘보기’에서 파생되는 관계에 주목하는 작업을 한다. 비물질 이미지와 물질 이미지 사이의 간격과 뒤섞임에, 그리고 의도와 우연, 개체와 사물, 매체 각각의 의지와 이미지가 중첩될 때 일어나는 경험에 관심이 많다. 시집 『투명도 혼합 공간』(문학과지성사, 2022)이 있다.
부드러운 재료
『투명도 혼합 공간』(문학과지성사, 2022)의 시인 김리윤의 첫 산문집
이 책 『부드러운 재료』는 사진, 그림, 조각, 영화, 전시, 퍼포먼스, 책, 그리고 온갖 곳에 흩뿌려진 말과 글을 재료 삼아 작성된 글모음이자, 장르를 특정하지 않은 글쓰기이다. 수록 글들은 서간문, 가상의 인터뷰, 시, 각주에서 출발한 글, 전체 글을 재료로 한 시 등 다양한 모양을 취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안팎은 다시 배치된다
자연성
감정과 형상
《새 손》을 위한 작업 노트
깨끗하게 씻은 추상
「깨끗하게 씻은 추상」을 위한 메모 또는 씻은 손 일지
새 손으로
새 얼굴로
투명도 혼합 공간
유리의 부드러운 의지
유리 상태
전망들 - 장면의 자락
감정의 자연스러운 상태
우리의 여기의 이것의
부드러운 입구
듀얼 영원
미만의 미정
두려움과 함께 보기
구하는 잠
손에 잡히는
가용 공포
소진되지 않는 덩어리
얼굴의 물성
언제나 신선한 프레임
표면을 뒤집으며 떠다니기
불투명한 빛을 투명하게 걸어두기
가변 테두리의 사랑
나가며 - 부드러운 재료
작가 소개
김리윤
언어를 기반으로 이미지의 생성과 전달, ‘보기’에서 파생되는 관계에 주목하는 작업을 한다. 비물질 이미지와 물질 이미지 사이의 간격과 뒤섞임에, 그리고 의도와 우연, 개체와 사물, 매체 각각의 의지와 이미지가 중첩될 때 일어나는 경험에 관심이 많다. 시집 『투명도 혼합 공간』(문학과지성사, 2022)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