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테이블 Local Table vol.1
계간지 <로컬테이블>은 “지속가능한 식탁”이라는 주제 아래에서 자연 및 농부와 연대할 수 있는 먹거리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 탐구 매거진입니다.
세계를 잠식한 바이러스와 일상을 함께 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현상을 두고 멸종의 임계점을 맞이하는 지구의 경고라고 말합니다. 혹은 지구가 자정 능력을 발휘하는 중이라고도 말하죠. 사실이 어떠하든 우리가 변화의 분기점에 서 있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 슬픈 변화에 ‘지속가능’이라는 방법으로 응답하길 선택했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친환경적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와 채식, 업사이클링 등으로 말이죠.
지속가능을 위한 실천은 크든 작든 모두 위대합니다. 그리고 이 시도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모으고 퍼뜨리는 역할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로컬테이블>은 의식주 한 가운데 있는 ‘식(食)’에 주목했습니다. 식탁에서 지속가능함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고 전달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먹고사는 일이야말로 인간이 영위해야 할 필수 요소인 만큼, 삶의 전반적인 태도를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의 식탁은 풍요롭지만 자연의 눈으로 보았을 때도 과연 그러할까요? 땅과 작물을 도구화하여 공장의 기계로 전락시킨 대가로 우리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식량위기를 식탁으로 불러들였습니다. 풍요로운 식탁의 부자연스러움에 의문을 던져야 할 때입니다.
<로컬테이블>은 환경 오염을 최소화 한 농부의 작물과 먹거리, 이를 소비하는 삶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매 호 특집 작물을 선정하여 재료 본연의 맛부터 역사, 품종의 다양성 등 식재료와 관련한 다양한 시각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 작은 잡지가 여러분만의 지속가능한 식탁을 꾸려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속가능한 식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로컬테이블 Local Table vol.1
계간지 <로컬테이블>은 “지속가능한 식탁”이라는 주제 아래에서 자연 및 농부와 연대할 수 있는 먹거리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지속가능한 식문화 탐구 매거진입니다.
세계를 잠식한 바이러스와 일상을 함께 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누군가는 이 현상을 두고 멸종의 임계점을 맞이하는 지구의 경고라고 말합니다. 혹은 지구가 자정 능력을 발휘하는 중이라고도 말하죠. 사실이 어떠하든 우리가 변화의 분기점에 서 있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많은 사람이 이 슬픈 변화에 ‘지속가능’이라는 방법으로 응답하길 선택했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친환경적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와 채식, 업사이클링 등으로 말이죠.
지속가능을 위한 실천은 크든 작든 모두 위대합니다. 그리고 이 시도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모으고 퍼뜨리는 역할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로컬테이블>은 의식주 한 가운데 있는 ‘식(食)’에 주목했습니다. 식탁에서 지속가능함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고 전달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먹고사는 일이야말로 인간이 영위해야 할 필수 요소인 만큼, 삶의 전반적인 태도를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의 식탁은 풍요롭지만 자연의 눈으로 보았을 때도 과연 그러할까요? 땅과 작물을 도구화하여 공장의 기계로 전락시킨 대가로 우리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식량위기를 식탁으로 불러들였습니다. 풍요로운 식탁의 부자연스러움에 의문을 던져야 할 때입니다.
<로컬테이블>은 환경 오염을 최소화 한 농부의 작물과 먹거리, 이를 소비하는 삶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매 호 특집 작물을 선정하여 재료 본연의 맛부터 역사, 품종의 다양성 등 식재료와 관련한 다양한 시각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 작은 잡지가 여러분만의 지속가능한 식탁을 꾸려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속가능한 식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