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IC #44 베를린 이슈 – 스튜디오 렌탈 가이드
여전히 베를린은 세계의 젊은 창작자들이 가장 이주하고 싶은 도시로 여겨진다. 여러 형태의 문화 행사가 넘쳐 나고, 이주민이 만들어 내는 거리 풍경 역시 무척이나 다채롭다. 시가 운영하는 미술관이나 대형 갤러리를 제외하고도 300여 독립 문화기관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거의 매일 열리는 전시 오프닝에서 절정을 이룬다. 문화와 경제 활동의 과정이자 결과이기도 한, 거리의 포스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라는 점도 이곳을 특별하게 만든다.
지난 몇 달간 디자인 스튜디오가 가장 많이 위치한 크로이츠베르크부터 구서독의 부유한 지역이었던 샤를로텐부르크까지, 베를린을 상징하는 스튜디오부터 별로 알려지지 않은 스튜디오까지, 지난 몇 달간 다양한 스튜디오와 멤버들을 만나 베를린의 여러 측면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그것은 ‘무엇이 변했고, 무엇이 변하지 않았는지’에 관한 것이기도 하고, 기대와 걱정에 대한 것이기도 하고, 선입견과 현실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지금 여기 베를린 시각문화의 양상을 전해 준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14팀(인) 인터뷰 외에 베를린 그래픽 디자인 연대기에 관한 대담(스튜디오 노데의 세르주 롬프차와 에디터 매들린 몰리의 대담)과 베를린 포스터 문화에 대한 마르틴 콘라츠의 에세이 등 몇몇 텍스트를 함께 수록했다.
목차
15 다비드 벤스키
25 Eps51
37 함민주
47 시크 토이카
57 슈탈 R
69 스튜디오 판단
91스튜디오 산티아고 다 실바
103 디나모
123 페라스 퍼블리싱 프랙티스
135 리미니 베를린
159 프레그난트
169 뤄한 왕
179 스튜디오 유키코
189 뷔로 붐 붐
03 변하지 않은 한 가지(대담: 세르주 롬프차 vs 매들린 몰리)
83 하우 투 풋업 포스터
153 포스터의 장소(글: 마르틴 콘라츠)
211 베를린의 시간(글/그림: 김정연)
GRAPHIC #44 베를린 이슈 – 스튜디오 렌탈 가이드
여전히 베를린은 세계의 젊은 창작자들이 가장 이주하고 싶은 도시로 여겨진다. 여러 형태의 문화 행사가 넘쳐 나고, 이주민이 만들어 내는 거리 풍경 역시 무척이나 다채롭다. 시가 운영하는 미술관이나 대형 갤러리를 제외하고도 300여 독립 문화기관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거의 매일 열리는 전시 오프닝에서 절정을 이룬다. 문화와 경제 활동의 과정이자 결과이기도 한, 거리의 포스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라는 점도 이곳을 특별하게 만든다.
지난 몇 달간 디자인 스튜디오가 가장 많이 위치한 크로이츠베르크부터 구서독의 부유한 지역이었던 샤를로텐부르크까지, 베를린을 상징하는 스튜디오부터 별로 알려지지 않은 스튜디오까지, 지난 몇 달간 다양한 스튜디오와 멤버들을 만나 베를린의 여러 측면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그것은 ‘무엇이 변했고, 무엇이 변하지 않았는지’에 관한 것이기도 하고, 기대와 걱정에 대한 것이기도 하고, 선입견과 현실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지금 여기 베를린 시각문화의 양상을 전해 준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14팀(인) 인터뷰 외에 베를린 그래픽 디자인 연대기에 관한 대담(스튜디오 노데의 세르주 롬프차와 에디터 매들린 몰리의 대담)과 베를린 포스터 문화에 대한 마르틴 콘라츠의 에세이 등 몇몇 텍스트를 함께 수록했다.
목차
15 다비드 벤스키
25 Eps51
37 함민주
47 시크 토이카
57 슈탈 R
69 스튜디오 판단
91스튜디오 산티아고 다 실바
103 디나모
123 페라스 퍼블리싱 프랙티스
135 리미니 베를린
159 프레그난트
169 뤄한 왕
179 스튜디오 유키코
189 뷔로 붐 붐
03 변하지 않은 한 가지(대담: 세르주 롬프차 vs 매들린 몰리)
83 하우 투 풋업 포스터
153 포스터의 장소(글: 마르틴 콘라츠)
211 베를린의 시간(글/그림: 김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