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 2022 봄호
비거니즘 잡지 〈물결〉은 3월, 6월, 9월, 12월에 나오는 계간지입니다. 잡지의 제목 "물결"은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의 물결에서 따왔습니다. 2017년 말 발족한 동물해방물결은 고통을 느끼는 존재인 비인간 동물에 대한 시혜적 보호를 넘어, 이들에게도 마땅히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인정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단체입니다. 농장, 동물원, 실험실 등에서 무분별하게 착취당하는 동물이 사라지고, 인종 차별, 성 차별을 넘어 종 차별까지 극복한 세상을 위해 활동합니다. 홈페이지: www.donghaemul.com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인간이 맹목적으로 발전과 성장을 앞세운 결과, 지구의 온도는 1.1도가 상승했습니다. 지구가 점점 파괴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받는 것은 동물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40년간 60%의 야생동물이 사라졌고, 매일 수백만 마리의 동물이 '상품'이 되기 위해서 잔인하게 착취당하고, 도살당합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국회에서 동물을 위한 법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바로 지금, 동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하다고 잡지 〈물결〉 창간호로 말하려고 합니다.
목차
특집 교차성 X 비거니즘
열네 살 장애 여성 인간 동물은 자라서 현희진
동물 취급과 인간 대우의 경계에서 박주현
서울우유 광고의 여성 동물 은유 읽기
절망의 운동 홍성환
들리지 않던 목소리를 듣는 기도 홍칼리
비거니즘을 개인의 영역으로 환원하지 말라 조한진희
퍼레이드 사공성수
이슈| 바람을 일으키다
여전히 동물권위원회가 낯설다면 우희종
인간 동물의 정치,비인간 동물의 삶 김산하
에세이| 잔잔한 물결이 계속된다
오늘의 살림력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편지지
'그날'이 오지 않을 때까지 장희지
칼럼| 물결이 모여 파도가 되다
왜 살림인가?:비거니즘과 적녹보의 통합 전범선
물결 2022 봄호
비거니즘 잡지 〈물결〉은 3월, 6월, 9월, 12월에 나오는 계간지입니다. 잡지의 제목 "물결"은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의 물결에서 따왔습니다. 2017년 말 발족한 동물해방물결은 고통을 느끼는 존재인 비인간 동물에 대한 시혜적 보호를 넘어, 이들에게도 마땅히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인정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단체입니다. 농장, 동물원, 실험실 등에서 무분별하게 착취당하는 동물이 사라지고, 인종 차별, 성 차별을 넘어 종 차별까지 극복한 세상을 위해 활동합니다. 홈페이지: www.donghaemul.com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인간이 맹목적으로 발전과 성장을 앞세운 결과, 지구의 온도는 1.1도가 상승했습니다. 지구가 점점 파괴되면서 가장 큰 피해를 받는 것은 동물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40년간 60%의 야생동물이 사라졌고, 매일 수백만 마리의 동물이 '상품'이 되기 위해서 잔인하게 착취당하고, 도살당합니다. 이러한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국회에서 동물을 위한 법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바로 지금, 동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하다고 잡지 〈물결〉 창간호로 말하려고 합니다.
목차
특집 교차성 X 비거니즘
열네 살 장애 여성 인간 동물은 자라서 현희진
동물 취급과 인간 대우의 경계에서 박주현
서울우유 광고의 여성 동물 은유 읽기
절망의 운동 홍성환
들리지 않던 목소리를 듣는 기도 홍칼리
비거니즘을 개인의 영역으로 환원하지 말라 조한진희
퍼레이드 사공성수
이슈| 바람을 일으키다
여전히 동물권위원회가 낯설다면 우희종
인간 동물의 정치,비인간 동물의 삶 김산하
에세이| 잔잔한 물결이 계속된다
오늘의 살림력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편지지
'그날'이 오지 않을 때까지 장희지
칼럼| 물결이 모여 파도가 되다
왜 살림인가?:비거니즘과 적녹보의 통합 전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