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예술을 할까
나는 왜 예술을 좋아할까?
예술을 하는 나는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결과가 아닌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 우리는 왜 예술을 할까?
고민은 많고 답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예술하는 삶'을 선택한 세 사람의 예술하는 과정과 생생한 수다를 기록한 책
<우리는 왜 예술을 할까>는 시각예술 작가, 사운드 아티스트, 문화예술 기획자로 활동하는 비치와 혜수, 해리 세 사람의 '예술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주기적으로 모여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고, 성실하게 기록했어요.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예술가들의 아주 사적인 대화 자리에 슬쩍 끼어든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 속의 예술'에 더 익숙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건 저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예술가들의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이 책에는 우리 곁의 예술가들, 동시대 예술가들이 등장합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예술에 대해서, 예술을 시작하게 된 첫 시작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질문해보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예술이라 생각하나요? 예술의 어떤 점을 좋아하나요?
이 책에서는 미술관이나 공연장에 걸린, 이미 완성된 작품 너머 '과정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삶에서 많은 것들이 '결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그것들이 자주, 우리를 가로막는다는 생각도요. 더 멋지고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표현' 자체를 망설이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 책은 결과물이 아닌 '과정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춥니다. 어떤 이야기는 지워버리고 싶을만큼 솔직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내어놓는 과정이 누군가에게 또다른 힌트와 위로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기록했어요.
목차
prologue 해리의 편지
1장 이야기의 시작
2장 예술이 뭘까?
3장 과정을 공유하는 것의 의미
4장 '일단 마감'하고 나면 보이는 것들
5장 우리는 왜 예술을 할까?
6장 새로운 방식의 우정, 다음으로 함께 나아가기
비치의 편지
혜수의 편지
epilogue 1년 뒤의 대화
우리는 왜 예술을 할까
나는 왜 예술을 좋아할까?
예술을 하는 나는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결과가 아닌 과정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 우리는 왜 예술을 할까?
고민은 많고 답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예술하는 삶'을 선택한 세 사람의 예술하는 과정과 생생한 수다를 기록한 책
<우리는 왜 예술을 할까>는 시각예술 작가, 사운드 아티스트, 문화예술 기획자로 활동하는 비치와 혜수, 해리 세 사람의 '예술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주기적으로 모여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고, 성실하게 기록했어요.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예술가들의 아주 사적인 대화 자리에 슬쩍 끼어든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 속의 예술'에 더 익숙합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건 저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예술가들의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이 책에는 우리 곁의 예술가들, 동시대 예술가들이 등장합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예술에 대해서, 예술을 시작하게 된 첫 시작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질문해보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예술이라 생각하나요? 예술의 어떤 점을 좋아하나요?
이 책에서는 미술관이나 공연장에 걸린, 이미 완성된 작품 너머 '과정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삶에서 많은 것들이 '결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그것들이 자주, 우리를 가로막는다는 생각도요. 더 멋지고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표현' 자체를 망설이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 책은 결과물이 아닌 '과정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춥니다. 어떤 이야기는 지워버리고 싶을만큼 솔직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내어놓는 과정이 누군가에게 또다른 힌트와 위로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그대로 기록했어요.
목차
prologue 해리의 편지
1장 이야기의 시작
2장 예술이 뭘까?
3장 과정을 공유하는 것의 의미
4장 '일단 마감'하고 나면 보이는 것들
5장 우리는 왜 예술을 할까?
6장 새로운 방식의 우정, 다음으로 함께 나아가기
비치의 편지
혜수의 편지
epilogue 1년 뒤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