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R FOR YOU>_사계절 그림 포스터 "새 봄"
" FOUR FOR YOU "
매해 당연하게 반복되는 시간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고,
손안에 꽉 잡아 고집스럽게 기록한 시간.
<four for you>는 지난 2019년부터 천천히 시작해 온 계절 프로젝트입니다.
2019년 봄, 언제나처럼 그림을 조각조각 그리다가 그 조각난 그림을 모아 하나의 완성된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조각들을 모아 '봄'을 기록했고, 이 작업이 이렇게 그냥 '그림'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재밌는 방식으로 그림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하나의 온전한 그림을 그려 내면서도 그 그림의 좀 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는 것, 물건 그 이상의 가치를 줄 수 있는 것. 그렇게 완성한 사계절의 풍경들을 그대로 스티커에 녹여냈습니다. 그것이 이 <four for you> 프로젝트의 시작이었습니다. 느리더라도 오롯이 담아왔던 소중한 계절의 시간을 앞으로도 쭉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2020년 <four for you>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사계절 그림 포스터를 작업했습니다. 2019년 작업 중 아쉽게 빠졌던 인물 그림을 각 계절의 중심에 두고 큼지막한 풍경을 배경 삼아 2020년의 사계절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2020년,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에도 계절은 변함없이 찾아왔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뿐이었어요. 2020년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여전한, 계절의 풍경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또 한편 저를 위로해주곤 했어요. 변하는 것 속에 변하지 않는 것들.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묵묵히 기록했습니다.
그렇게 기록해온 지난 계절을 2021년의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봄은 금방 또 찾아올 거예요. 언제나처럼.
<FOUR FOR YOU>_사계절 그림 포스터 "새 봄"
" FOUR FOR YOU "
매해 당연하게 반복되는 시간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고,
손안에 꽉 잡아 고집스럽게 기록한 시간.
<four for you>는 지난 2019년부터 천천히 시작해 온 계절 프로젝트입니다.
2019년 봄, 언제나처럼 그림을 조각조각 그리다가 그 조각난 그림을 모아 하나의 완성된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조각들을 모아 '봄'을 기록했고, 이 작업이 이렇게 그냥 '그림'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재밌는 방식으로 그림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하나의 온전한 그림을 그려 내면서도 그 그림의 좀 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는 것, 물건 그 이상의 가치를 줄 수 있는 것. 그렇게 완성한 사계절의 풍경들을 그대로 스티커에 녹여냈습니다. 그것이 이 <four for you> 프로젝트의 시작이었습니다. 느리더라도 오롯이 담아왔던 소중한 계절의 시간을 앞으로도 쭉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2020년 <four for you>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사계절 그림 포스터를 작업했습니다. 2019년 작업 중 아쉽게 빠졌던 인물 그림을 각 계절의 중심에 두고 큼지막한 풍경을 배경 삼아 2020년의 사계절 그림을 완성했습니다.
2020년,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에도 계절은 변함없이 찾아왔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뿐이었어요. 2020년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여전한, 계절의 풍경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또 한편 저를 위로해주곤 했어요. 변하는 것 속에 변하지 않는 것들.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묵묵히 기록했습니다.
그렇게 기록해온 지난 계절을 2021년의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봄은 금방 또 찾아올 거예요. 언제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