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마켓 Vol.1 대만 타이중
“슈퍼마켓”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슈퍼마켓을 통해 여행을 해석하고 그 안에서 사람과 문화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여행 총서입니다. 매번 하나의 도시를 선정하고 그곳의 슈퍼마켓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골목의 작은 가게부터 커다란 빌딩 전체를 가득 메운 대형마트까지, 슈퍼마켓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슈퍼마켓에는 항상 우리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있고, 한 도시의 사람, 환경, 문화까지 모두 녹아있습니다. 이 도시의 사람들은 왜 밥 대신 국수를 즐겨 먹는지, 차를 많이 마시는 나라에서는 왜 치약이 유명한지, 유명하다고들 하는 물건을 정말 현지 사람들도 자주 사용하는지, 나만 알고 싶은 현지 아이템은 무엇인지, 이 모든 질문의 답을 “슈퍼마켓”에서 찾아봅니다. 우리는 슈퍼마켓에서 도시를 삽니다.
“슈퍼마켓” 1호는 대만의 타이중으로 떠납니다.
대만,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타이중은 처음 들어보셨나요? 타이중은 약 100여년 넘게 대만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서, 근대문화유적부터 형형미색의 속살을 감추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또한, 대만을 대표하는 디저트, 태양병과 버블티가 시작된 곳으로 오늘날에도 매일 새로운 디저트 가게가 탄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국주의 시절 일본의 지배를 받으며 형성된 근대 도시의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가장 현대적으로 조성된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도시, 타이중으로 떠나봅니다.
목차
하루의 시작, 여행의 시작 LET’S START
014 LOCAL MARKET IN TAICHUNG ? 타이중시 제2시장, 제3시장, 제6시장
024 TODAY’S MENU 1 아침: 딴삥과 샌드위치
026 LET’S TALK 1 타이중에서의 하루는 어떤가요? - 트위티
030 COOKING 1 타이중의 전통 과자 태양병 만들기
036 UNPACK TAICHUNG 1 타이중 베이커리 어디까지 가봤니?
042 SUPERMARKET NAVIGATION 1 타이중의 역사를 만난다: 타이중 구도심 둘러보기
054 DEEP INSIDE 1 넓고도 깊은 도시, 타이중 - 한동수
점심 뭐 먹지? LET’S HAVE LUNCH
062 TODAY’S MENU 2 점심: 훠궈
064 LET’S TALK 2 대만에서의 삶은 어떤가요? - 아델린 우
070 SUPERMARKET IN TAICHUNG ? PX마트, 펑캉차오스, 까르푸
쉬는 시간 LET’S TAKE A REST
092 LET’S TALK 3 타이중의 청년들은 어떤가요? - 리틀시크릿 헤어스튜디오
096 SUPERMARKET NAVIGATION 2 타이중의 오늘을 걷는다: 타이중 신도심 둘러보기
108 UNPACK TAICHUNG 2 버블티 인기 메뉴를 섭렵해보자!
114 CONVENIENCE STORE IN TAICHUNG ?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하이라 이프, 오케이마트
126 LET’S TALK 4 르웨탄의 차는 어떤가요? - 왕홍링
128 LET’S TALK 5 대만 원주민의 삶은 어떤가요? - 황샤오광
130 TODAY’S MENU 3 저녁: 샤오족식 식사
132 SPECIAL COOKING 여행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법
하루의 마무리 LET’S ROUND OFF A PERFECT DAY
142 DEEP INSIDE 2 식탁에는 그곳의 문화가 있다 - 이다혜
148 COOKING 2 도전 요리왕!: 한국풍 대만 요리 만들기
156 LET’S TALK 6 한국인의 눈으로 본 타이중은 어떤가요? - 서성진
158 LET’S TALK 7 타이중에서 꿈꾸는 삶은 어떤가요? - 린이원
162 NIGHT MARKET IN TAICHUNG 한시 야시장
책 속으로
대만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전통시장은 오늘날에도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바쁜 아침, 한 끼를 간단히 해결하는 곳이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곳이다. 아침에는 생선이나 고기, 과일 같은 신선식품을, 오후가 되면 옷이나 양말 등 공산품을 파는 서로 다른 가게가 문을 여닫으며 대만의 전통시장은 하루에 최소 두 번, 많게는 서너 번에 이르기까지 그 모습을 바꾼다. - 16쪽, ‘LOCAL MARKET IN TAICHUNG’ 중에서
“타이베이와 타이중은 서로 느낌이 달라서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 어려운데 타이중 사람들은 성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 29쪽, ‘타이중에서의 하루는 어떤가요? - 트위티’ 중에서
타이중 사람들의 자부심은 비단 음식과 야시장의 독창적인 문화에서뿐만 아니라, 대만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넓고 시원스러운 가로 경관 그리고 대만의 변화무쌍한 역사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시 구석구석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그 자부심은 타이베이나 가오슝 사람들보다 더 과감하게 이상을 추구하는 모험가의 정신이 이곳에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55쪽, ‘넓고도 깊은 도시, 타이중 ? 한동수’ 중에서
대만 편의점 어디서나 어묵과 차예단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어묵은 보통 일반맛과 매운맛 두 종류가 있는데 원하는 만큼 담아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먹으면 된다. 차예단은 찻잎, 산초, 팔각 등을 넣고 달걀을 조려낸 것인데 대만의 대표 간식으로 편의점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흔히 보인다. - 121쪽, ‘CONVENIENCE STORE IN TAICHUNG’ 중에서
대만에는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어 사천요리 전문점부터 객가 음식점, 원주민 요리 전문점까지 여러 종류의 식당을 만나볼 수 있다. 르웨탄에는 샤오족 음식 전문점이 몇몇 있는데 대부분 이타샤오 부두 근방에 있다. - 131쪽, ‘저녁: 샤오족식 식사’ 중에서
“타이중은 날씨가 정말 좋아요. 타이베이는 비가 자주 오고 가오슝은 매우 더운데 타이중은 적당히 온화해요. 그래서 그런지 타이중에서의 삶은 천천히, 평온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에요. 일할 때는 물론 바쁘지만 일을 마친 뒤에는 산책이나 여가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마음도 풍요롭고요. 이곳에서의 삶이 만족스러워요.” - 161쪽, ‘타이중에서 꿈꾸는 삶은 어떤가요? - 린이원’ 중에서
저자 소개
슈퍼마켓 편집부
우리는 슈퍼마켓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슈퍼마켓”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슈퍼마켓을 통해 여행을 해석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여행 총서입니다. 한 도시의 사람, 환경, 문화까지 모두 녹아있는 슈퍼마켓에서 도시를 소비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슈퍼마켓에서 도시를 삽니다.
출판사 소개
케이스스터디(CASESTUDY)
케이스스터디는 뉴포맷의 출판 브랜드입니다. 뉴포맷은 동시대 문화의 흐름을 전시, 출판,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담아냅니다.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다른 관점의 새롭게 보기를 공유하며, 뉴포맷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갑니다. “고양이 옆 집사 옆 사람”, “의자와 낙서”, “슈퍼마켓” 시리즈 등을 발행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작은 전시공간 리:플랫도 운영합니다.













슈퍼마켓 Vol.1 대만 타이중
“슈퍼마켓”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슈퍼마켓을 통해 여행을 해석하고 그 안에서 사람과 문화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여행 총서입니다. 매번 하나의 도시를 선정하고 그곳의 슈퍼마켓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골목의 작은 가게부터 커다란 빌딩 전체를 가득 메운 대형마트까지, 슈퍼마켓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슈퍼마켓에는 항상 우리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있고, 한 도시의 사람, 환경, 문화까지 모두 녹아있습니다. 이 도시의 사람들은 왜 밥 대신 국수를 즐겨 먹는지, 차를 많이 마시는 나라에서는 왜 치약이 유명한지, 유명하다고들 하는 물건을 정말 현지 사람들도 자주 사용하는지, 나만 알고 싶은 현지 아이템은 무엇인지, 이 모든 질문의 답을 “슈퍼마켓”에서 찾아봅니다. 우리는 슈퍼마켓에서 도시를 삽니다.
“슈퍼마켓” 1호는 대만의 타이중으로 떠납니다.
대만,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타이중은 처음 들어보셨나요? 타이중은 약 100여년 넘게 대만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서, 근대문화유적부터 형형미색의 속살을 감추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또한, 대만을 대표하는 디저트, 태양병과 버블티가 시작된 곳으로 오늘날에도 매일 새로운 디저트 가게가 탄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국주의 시절 일본의 지배를 받으며 형성된 근대 도시의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가장 현대적으로 조성된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도시, 타이중으로 떠나봅니다.
목차
하루의 시작, 여행의 시작 LET’S START
014 LOCAL MARKET IN TAICHUNG ? 타이중시 제2시장, 제3시장, 제6시장
024 TODAY’S MENU 1 아침: 딴삥과 샌드위치
026 LET’S TALK 1 타이중에서의 하루는 어떤가요? - 트위티
030 COOKING 1 타이중의 전통 과자 태양병 만들기
036 UNPACK TAICHUNG 1 타이중 베이커리 어디까지 가봤니?
042 SUPERMARKET NAVIGATION 1 타이중의 역사를 만난다: 타이중 구도심 둘러보기
054 DEEP INSIDE 1 넓고도 깊은 도시, 타이중 - 한동수
점심 뭐 먹지? LET’S HAVE LUNCH
062 TODAY’S MENU 2 점심: 훠궈
064 LET’S TALK 2 대만에서의 삶은 어떤가요? - 아델린 우
070 SUPERMARKET IN TAICHUNG ? PX마트, 펑캉차오스, 까르푸
쉬는 시간 LET’S TAKE A REST
092 LET’S TALK 3 타이중의 청년들은 어떤가요? - 리틀시크릿 헤어스튜디오
096 SUPERMARKET NAVIGATION 2 타이중의 오늘을 걷는다: 타이중 신도심 둘러보기
108 UNPACK TAICHUNG 2 버블티 인기 메뉴를 섭렵해보자!
114 CONVENIENCE STORE IN TAICHUNG ?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하이라 이프, 오케이마트
126 LET’S TALK 4 르웨탄의 차는 어떤가요? - 왕홍링
128 LET’S TALK 5 대만 원주민의 삶은 어떤가요? - 황샤오광
130 TODAY’S MENU 3 저녁: 샤오족식 식사
132 SPECIAL COOKING 여행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법
하루의 마무리 LET’S ROUND OFF A PERFECT DAY
142 DEEP INSIDE 2 식탁에는 그곳의 문화가 있다 - 이다혜
148 COOKING 2 도전 요리왕!: 한국풍 대만 요리 만들기
156 LET’S TALK 6 한국인의 눈으로 본 타이중은 어떤가요? - 서성진
158 LET’S TALK 7 타이중에서 꿈꾸는 삶은 어떤가요? - 린이원
162 NIGHT MARKET IN TAICHUNG 한시 야시장
책 속으로
대만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전통시장은 오늘날에도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바쁜 아침, 한 끼를 간단히 해결하는 곳이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곳이다. 아침에는 생선이나 고기, 과일 같은 신선식품을, 오후가 되면 옷이나 양말 등 공산품을 파는 서로 다른 가게가 문을 여닫으며 대만의 전통시장은 하루에 최소 두 번, 많게는 서너 번에 이르기까지 그 모습을 바꾼다. - 16쪽, ‘LOCAL MARKET IN TAICHUNG’ 중에서
“타이베이와 타이중은 서로 느낌이 달라서 둘 중 하나만 선택하기 어려운데 타이중 사람들은 성격이 참 좋은 것 같아요.” - 29쪽, ‘타이중에서의 하루는 어떤가요? - 트위티’ 중에서
타이중 사람들의 자부심은 비단 음식과 야시장의 독창적인 문화에서뿐만 아니라, 대만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넓고 시원스러운 가로 경관 그리고 대만의 변화무쌍한 역사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시 구석구석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그 자부심은 타이베이나 가오슝 사람들보다 더 과감하게 이상을 추구하는 모험가의 정신이 이곳에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55쪽, ‘넓고도 깊은 도시, 타이중 ? 한동수’ 중에서
대만 편의점 어디서나 어묵과 차예단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어묵은 보통 일반맛과 매운맛 두 종류가 있는데 원하는 만큼 담아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먹으면 된다. 차예단은 찻잎, 산초, 팔각 등을 넣고 달걀을 조려낸 것인데 대만의 대표 간식으로 편의점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흔히 보인다. - 121쪽, ‘CONVENIENCE STORE IN TAICHUNG’ 중에서
대만에는 다양한 출신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어 사천요리 전문점부터 객가 음식점, 원주민 요리 전문점까지 여러 종류의 식당을 만나볼 수 있다. 르웨탄에는 샤오족 음식 전문점이 몇몇 있는데 대부분 이타샤오 부두 근방에 있다. - 131쪽, ‘저녁: 샤오족식 식사’ 중에서
“타이중은 날씨가 정말 좋아요. 타이베이는 비가 자주 오고 가오슝은 매우 더운데 타이중은 적당히 온화해요. 그래서 그런지 타이중에서의 삶은 천천히, 평온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에요. 일할 때는 물론 바쁘지만 일을 마친 뒤에는 산책이나 여가를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마음도 풍요롭고요. 이곳에서의 삶이 만족스러워요.” - 161쪽, ‘타이중에서 꿈꾸는 삶은 어떤가요? - 린이원’ 중에서
저자 소개
슈퍼마켓 편집부
우리는 슈퍼마켓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슈퍼마켓”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슈퍼마켓을 통해 여행을 해석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여행 총서입니다. 한 도시의 사람, 환경, 문화까지 모두 녹아있는 슈퍼마켓에서 도시를 소비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슈퍼마켓에서 도시를 삽니다.
출판사 소개
케이스스터디(CASESTUDY)
케이스스터디는 뉴포맷의 출판 브랜드입니다. 뉴포맷은 동시대 문화의 흐름을 전시, 출판,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담아냅니다.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다른 관점의 새롭게 보기를 공유하며, 뉴포맷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갑니다. “고양이 옆 집사 옆 사람”, “의자와 낙서”, “슈퍼마켓” 시리즈 등을 발행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작은 전시공간 리:플랫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