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오는 새벽은 아무런 답이 아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일은 지독하리만큼 어렵고, 세상은 청춘이 빛난다고 하는데 정작 내 청춘만 색이 다 바랜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렇게 쌓인 새벽의 시간과 사색들을 작가는 『돌아오는 새벽은 아무런답이 아니다』에 담았다.
모든 게 불확실하고 불안한 지금, 홀로 견디고 있을 누군가에게 조용히 이 책을 건넨다. 가을에서 시작해 여름으로 끝나는 총 32편의 산문은 공허한 위로만 반복되는 세계에서, 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눈높이로, 다정한 언어로, 마침내 독자들을 마주한다.
목차
추천의 말
[가을]
디카페인 리스트레토샷 숏사이즈 아메리카노
끊임없이 낯선
드라마와 달리 1
미감의 밤
드라마와 달리 2
현상
명절의 질감
쉽게 사랑해서 쉽게 놓친 계절
[겨울]
다만 존재를 위한 부재 앞에서
요리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후쿠오카의 밤
돌아오는 새벽은 아무런 답이 아니다
말할수록 아무것도 아닐 것들
당신이 없는 나의 세상
손쉬운 도망
문 너머
[봄]
봄, 눈
지나간 일기
Y로부터
중간이 없는 사람
각자의 사정
착각
엄마와 파스타
파도에서 등대로
[여름]
여름, 열무, 엄마
인사
최초의 여름
입시 학원 실장
잠식
수잔, 커피, 에그샌드위치
나의 적당은 늘 최선이었어
안녕, 나의 여름
작가 소개
진서하
1990년생. TK 태생 장녀. 불편한 게 다소 많은 사람. 말로는 잘 지지 않는 편. 싸이월드,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으로 계속 떠들어 온 사람. 데드라인이 없으면 일을 못 하는, 프리랜서의 좋지 않은 예.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서 스스로가 골치 아픈 사람. 사랑하는 것들을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 그 두려움 덕분에 조금 나아진 사람.














돌아오는 새벽은 아무런 답이 아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일은 지독하리만큼 어렵고, 세상은 청춘이 빛난다고 하는데 정작 내 청춘만 색이 다 바랜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렇게 쌓인 새벽의 시간과 사색들을 작가는 『돌아오는 새벽은 아무런답이 아니다』에 담았다.
모든 게 불확실하고 불안한 지금, 홀로 견디고 있을 누군가에게 조용히 이 책을 건넨다. 가을에서 시작해 여름으로 끝나는 총 32편의 산문은 공허한 위로만 반복되는 세계에서, 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눈높이로, 다정한 언어로, 마침내 독자들을 마주한다.
목차
추천의 말
[가을]
디카페인 리스트레토샷 숏사이즈 아메리카노
끊임없이 낯선
드라마와 달리 1
미감의 밤
드라마와 달리 2
현상
명절의 질감
쉽게 사랑해서 쉽게 놓친 계절
[겨울]
다만 존재를 위한 부재 앞에서
요리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후쿠오카의 밤
돌아오는 새벽은 아무런 답이 아니다
말할수록 아무것도 아닐 것들
당신이 없는 나의 세상
손쉬운 도망
문 너머
[봄]
봄, 눈
지나간 일기
Y로부터
중간이 없는 사람
각자의 사정
착각
엄마와 파스타
파도에서 등대로
[여름]
여름, 열무, 엄마
인사
최초의 여름
입시 학원 실장
잠식
수잔, 커피, 에그샌드위치
나의 적당은 늘 최선이었어
안녕, 나의 여름
작가 소개
진서하
1990년생. TK 태생 장녀. 불편한 게 다소 많은 사람. 말로는 잘 지지 않는 편. 싸이월드,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으로 계속 떠들어 온 사람. 데드라인이 없으면 일을 못 하는, 프리랜서의 좋지 않은 예.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서 스스로가 골치 아픈 사람. 사랑하는 것들을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 그 두려움 덕분에 조금 나아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