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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C(Urban Landscape Catalog) Vol.2
ULC(Urban Landscape Catalog)는 ‘도시라는 쇼케이스에 담긴 건축과 조경’을 상품으로 상정하고, 이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민에게 기능이나 특징, 디자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도시, 건축, 조경 관련 산업의 종사자와 인접 학문의 연구자 그리고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시 경관을 구성하는 이론적 요소에서부터 오늘 거리에서 맞닥뜨린 흥미로운 장면에 이르기까지 도시 경관의 경계를 담담하게 서성이면서 재구성한다. ULC 2호에서는 새로운 조경 비평의 시선에서 트라우마 경관의 담론 너머, 영화 <두 교황> 속 보이지 않는 경관에 이르기까지 도시 경관에 대한 다양한 단상들을 담았다.
목차
[On Criticism]
조경 비평: 새로운 조경 비평의 오래된 도구 - 신명진
감응으로서의 장소 읽기를 위하여 - 전가람
[조경학]
Design with Nature, Nature with Design - 임한솔
트라우마의 경관: 전쟁의 기념과 추모 - 손은신
[나의 도시]
홍대, 2003년 겨울: 나빌레라와 재머스 - 박영석
신림과 설입 사이: 봉천에 대한 감상 - 최주성
<Walk: Landscape>(2) - 이경
그림일기: Cat-alog - 신명진
[Insight]
용산공원의 시작: 장교숙소 5단지 개방 행사 - 임한솔
88이 본 88: 올림픽 이펙트 리뷰 - 신명진
사직제색도: 서울 종로 사직2구역의 가치 - 김수인
풍경일람: 전남 구례 쌍산재 - 박영석
[Roundtable]
라운드테이블: 영화 <두 교황> - ULC Press
포스트-라운드테이블: 기억 속 만들어진 경관을 거닐며 - 유영이
[맺음말]
신발 끈 고쳐매고 – 박영석
책 속에서
“비평의 순환은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이 적극적으로 해당 논의에 참여하는 것을 요청하고, 조경의 맥락에서 보자면 결과적으로 우리 경관 만들기에 사회적 참여를 도모하는 것이라고 크게 해석할 수 있다.” p.10
“맥하그 이후, 우리는 더 이상 설계라는 무대에서 모든 것을 연출하는 장막 위 존재가 아니라 끝을 알 수 없는 이야기의 행위자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인간은 더 이상 생략된 주어로서 기능하지 않고 자연은 대상과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Design with nature’가 보여준 지평과 한계를 떠올리며 두 단어의 자리를 바꾸어 읽어보면 어떨까. ‘Nature with design’. 맥하그의 시작은 어쩌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설계 방법론이자 가장 강력한 반면교사이다.” p.24
“…짙은 와인색으로 밀도 있게 직조된 모로코풍의 쿠션은 우리 뿐 아니라 홍대 인근에 떠돌아다니는 많은 주취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전에 가본 적 없고 가 보았어도 익숙해질 수 없는 이질적인 요소들의 혼재는 몽롱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는 홍대 앞이기에 쉽게 수긍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p.38
“골목의 모습이 변했다는 사실은 나 역시도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초등학교가 끝나고 떡볶이를 사먹던 골목에서 대학교에서 만난 사람들과 맥주를 마시게 된 것이다. 다양한 이유로 찾았던 골목은 언제나 내가 있을 자리를 내어주었다. 그래서 골목을 걷고 있으면 언제 이 골목을 다시 찾더라도 내가 머물 자리를 찾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p.45
“원주민이 스스로 물러나거나 또는 억지로 쫓겨나게 되면서 그 토지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있던 사회적, 문화적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장소성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중략)… 어떤 사업이 진행되더라도 땅을 밀어버리면 이전의 것들, 물리적이거나 혹은 비물리적인 것이라도, 그 어떤 것도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은 분명히, 잘 알아야 한다.” p.81
“…우리의 이야기는 사회적 경관, 대화의 공간, 광장과 사회 등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종교의 다양한 접점으로 이어졌다. 직업병처럼 우리는 영화 곳곳에서 묘사된 공간에 집중했다. 맥락에 따라 같은 공간도 다르게 읽힐 수 있다는 부분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p.114
저자 소개
ULC Press
서울대학교 통합설계·미학연구실(IDLA) 출신의 밀레니얼 도시 경관 연구자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청년 집단으로, 현대 도시 공간/지역 사회/조경 관련 산업 종사자와 연구자를 포함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글과 영상을 출판하고,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ulc_press
홈페이지 ul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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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C(Urban Landscape Catalog) Vol.2
ULC(Urban Landscape Catalog)는 ‘도시라는 쇼케이스에 담긴 건축과 조경’을 상품으로 상정하고, 이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민에게 기능이나 특징, 디자인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도시, 건축, 조경 관련 산업의 종사자와 인접 학문의 연구자 그리고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도시 경관을 구성하는 이론적 요소에서부터 오늘 거리에서 맞닥뜨린 흥미로운 장면에 이르기까지 도시 경관의 경계를 담담하게 서성이면서 재구성한다. ULC 2호에서는 새로운 조경 비평의 시선에서 트라우마 경관의 담론 너머, 영화 <두 교황> 속 보이지 않는 경관에 이르기까지 도시 경관에 대한 다양한 단상들을 담았다.
목차
[On Criticism]
조경 비평: 새로운 조경 비평의 오래된 도구 - 신명진
감응으로서의 장소 읽기를 위하여 - 전가람
[조경학]
Design with Nature, Nature with Design - 임한솔
트라우마의 경관: 전쟁의 기념과 추모 - 손은신
[나의 도시]
홍대, 2003년 겨울: 나빌레라와 재머스 - 박영석
신림과 설입 사이: 봉천에 대한 감상 - 최주성
<Walk: Landscape>(2) - 이경
그림일기: Cat-alog - 신명진
[Insight]
용산공원의 시작: 장교숙소 5단지 개방 행사 - 임한솔
88이 본 88: 올림픽 이펙트 리뷰 - 신명진
사직제색도: 서울 종로 사직2구역의 가치 - 김수인
풍경일람: 전남 구례 쌍산재 - 박영석
[Roundtable]
라운드테이블: 영화 <두 교황> - ULC Press
포스트-라운드테이블: 기억 속 만들어진 경관을 거닐며 - 유영이
[맺음말]
신발 끈 고쳐매고 – 박영석
책 속에서
“비평의 순환은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이 적극적으로 해당 논의에 참여하는 것을 요청하고, 조경의 맥락에서 보자면 결과적으로 우리 경관 만들기에 사회적 참여를 도모하는 것이라고 크게 해석할 수 있다.” p.10
“맥하그 이후, 우리는 더 이상 설계라는 무대에서 모든 것을 연출하는 장막 위 존재가 아니라 끝을 알 수 없는 이야기의 행위자에 불과하다. 말하자면 인간은 더 이상 생략된 주어로서 기능하지 않고 자연은 대상과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Design with nature’가 보여준 지평과 한계를 떠올리며 두 단어의 자리를 바꾸어 읽어보면 어떨까. ‘Nature with design’. 맥하그의 시작은 어쩌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설계 방법론이자 가장 강력한 반면교사이다.” p.24
“…짙은 와인색으로 밀도 있게 직조된 모로코풍의 쿠션은 우리 뿐 아니라 홍대 인근에 떠돌아다니는 많은 주취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전에 가본 적 없고 가 보았어도 익숙해질 수 없는 이질적인 요소들의 혼재는 몽롱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는 홍대 앞이기에 쉽게 수긍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p.38
“골목의 모습이 변했다는 사실은 나 역시도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했다. 초등학교가 끝나고 떡볶이를 사먹던 골목에서 대학교에서 만난 사람들과 맥주를 마시게 된 것이다. 다양한 이유로 찾았던 골목은 언제나 내가 있을 자리를 내어주었다. 그래서 골목을 걷고 있으면 언제 이 골목을 다시 찾더라도 내가 머물 자리를 찾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p.45
“원주민이 스스로 물러나거나 또는 억지로 쫓겨나게 되면서 그 토지를 바탕으로 형성되어 있던 사회적, 문화적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 장소성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중략)… 어떤 사업이 진행되더라도 땅을 밀어버리면 이전의 것들, 물리적이거나 혹은 비물리적인 것이라도, 그 어떤 것도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은 분명히, 잘 알아야 한다.” p.81
“…우리의 이야기는 사회적 경관, 대화의 공간, 광장과 사회 등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종교의 다양한 접점으로 이어졌다. 직업병처럼 우리는 영화 곳곳에서 묘사된 공간에 집중했다. 맥락에 따라 같은 공간도 다르게 읽힐 수 있다는 부분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p.114
저자 소개
ULC Press
서울대학교 통합설계·미학연구실(IDLA) 출신의 밀레니얼 도시 경관 연구자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청년 집단으로, 현대 도시 공간/지역 사회/조경 관련 산업 종사자와 연구자를 포함한 '도시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글과 영상을 출판하고,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ulc_press
홈페이지 ulcpres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