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기면증
이 책에는 기면증 확진 7년차로서 그동안 겪어온 기면증상들과, 기면증이라서 받은 오해들, 진단의 과정들 등이 담겨있습니다.
저는 처음 기면증 확진을 받고 나서, 기면증 당사자로서 쓰인 책이 없었기에 환우회 카페를 뒤적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는데요. 가끔 병원에 가서 기면증 치료 후기집을 읽으면서 이런 책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면증 환우 분들께 많은 공감을 드리고 싶고, 또 기면증 환자의 가족이나 배우자, 애인, 친구 분 등 주변사람들이 기면증환자를 이해하기 위해서 꼭 읽어보면 좋을 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병과 나의 관계는 필연적이다. 낫지 않는 병인 기면증은 나의 정체성이 되었고, 나는 이제 기면증 없는 삶을 더는 열망하지 않는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본문 중)






안녕, 기면증
이 책에는 기면증 확진 7년차로서 그동안 겪어온 기면증상들과, 기면증이라서 받은 오해들, 진단의 과정들 등이 담겨있습니다.
저는 처음 기면증 확진을 받고 나서, 기면증 당사자로서 쓰인 책이 없었기에 환우회 카페를 뒤적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는데요. 가끔 병원에 가서 기면증 치료 후기집을 읽으면서 이런 책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면증 환우 분들께 많은 공감을 드리고 싶고, 또 기면증 환자의 가족이나 배우자, 애인, 친구 분 등 주변사람들이 기면증환자를 이해하기 위해서 꼭 읽어보면 좋을 것같다고 생각합니다.
"병과 나의 관계는 필연적이다. 낫지 않는 병인 기면증은 나의 정체성이 되었고, 나는 이제 기면증 없는 삶을 더는 열망하지 않는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