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S AND NIGHTS
낮과 밤, 가장 선명한 시간적 경계
하오와 오존은 가장 반대되는 사진을 찍기 위해 HXO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여름과 겨울, 빛과 어둠, 흑과 백처럼 서로 마주보고 선 단어들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떠올렸던 것들이다. 둘이 같은 인물을 찍되 전혀 다른 무드를 사진 속에 담고 싶다. 이런 생각으로 정한 주제가 낮과 밤이다. 하루 동안 한 명의 인물이 겪는 시간을 쫓으며, 오존은 낮을 하오는 밤을 찍었다. 둘은 낮과 밤을 오가며 사진 속에 담긴 인물들이 청춘의 단면 같길 바랐다.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빛나면서도 불안정한 시기, 제 몸에서 나는 빛이 제 눈엔 잘 들지 않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기의 모습이 HXO 프로젝트에 담고 싶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사진 속에 인물들은 때로는 외롭고 우울해 보이며, 또 한편으론 제 매력에 취해 나른하게 카메라를 응시한다. 간단한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HXO 프로젝트는 2016년 늦봄에 시작되어 2022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는 상하이, 타이페이, 방콕 등의 청춘을 담으며 도시에서 도시로 이어지고 있다.
하오와 오존이 담은 인물들은 낮과 밤으로 가장 선명하게 나뉘면서도, 또 낮과 밤처럼 가장 모호한 경계를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HXO 프로젝트 속 둘의 사진들은, 반대편에 선 타인 같으면서도 거울에 비친 얼굴처럼 묘하게 닮아있다. 다른 듯 닮은 사진들을 통해 하오와 오존은, 우울하고 관능적이며 이상하고 쓸쓸한 감정들을 담아내고자 한다. 낮과 밤이라는 시간의 타래 위에 얽힌 얼굴들이, 전혀 다른 사람 같다가도 같은 이의 이야기 같은 하루 HXO 프로젝트는 그 하루 하루를 찍고 있다.
작가 소개
HXO @hxo.official
HXO는 하오와 오존으로 구성된 포토그래퍼 듀오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낮과 밤으로 나누어 한 인물을 다르게 찍는 HX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11월, 지난 5년여간의 작업물을 엮은 사진집 <DAYS AND NIGHTS>를 출간하고 ‘언리미티드 에디션 - 서울아트북페어'에 참여했다. <DAYS AND NIGHTS>는 월간사진 2022년 2월 호에 소개되었다.
하오 @kwakhao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람과 풍경을 찍는다. 2011년 베네통 코리아에서 주최한 광고 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The Big Issue Korea', '앨리바바와 30인의 친구친구'등의 매체에 참여했다.
오존 @ozon5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얻은 카메라로 친구들을 찍다 2007년 BOY를 주제로 한 '3X5 MAGAZINE'에 사진을 싣게 되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친구들과 낯선 사람들을 사진에 담고 있으며 'GQ Korea', 'VOSTOK', 'AROUND' 등의 매체에 참여했다.









DAYS AND NIGHTS
낮과 밤, 가장 선명한 시간적 경계
하오와 오존은 가장 반대되는 사진을 찍기 위해 HXO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여름과 겨울, 빛과 어둠, 흑과 백처럼 서로 마주보고 선 단어들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떠올렸던 것들이다. 둘이 같은 인물을 찍되 전혀 다른 무드를 사진 속에 담고 싶다. 이런 생각으로 정한 주제가 낮과 밤이다. 하루 동안 한 명의 인물이 겪는 시간을 쫓으며, 오존은 낮을 하오는 밤을 찍었다. 둘은 낮과 밤을 오가며 사진 속에 담긴 인물들이 청춘의 단면 같길 바랐다.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빛나면서도 불안정한 시기, 제 몸에서 나는 빛이 제 눈엔 잘 들지 않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기의 모습이 HXO 프로젝트에 담고 싶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사진 속에 인물들은 때로는 외롭고 우울해 보이며, 또 한편으론 제 매력에 취해 나른하게 카메라를 응시한다. 간단한 주제를 가지고 시작한 HXO 프로젝트는 2016년 늦봄에 시작되어 2022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서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는 상하이, 타이페이, 방콕 등의 청춘을 담으며 도시에서 도시로 이어지고 있다.
하오와 오존이 담은 인물들은 낮과 밤으로 가장 선명하게 나뉘면서도, 또 낮과 밤처럼 가장 모호한 경계를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HXO 프로젝트 속 둘의 사진들은, 반대편에 선 타인 같으면서도 거울에 비친 얼굴처럼 묘하게 닮아있다. 다른 듯 닮은 사진들을 통해 하오와 오존은, 우울하고 관능적이며 이상하고 쓸쓸한 감정들을 담아내고자 한다. 낮과 밤이라는 시간의 타래 위에 얽힌 얼굴들이, 전혀 다른 사람 같다가도 같은 이의 이야기 같은 하루 HXO 프로젝트는 그 하루 하루를 찍고 있다.
작가 소개
HXO @hxo.official
HXO는 하오와 오존으로 구성된 포토그래퍼 듀오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낮과 밤으로 나누어 한 인물을 다르게 찍는 HX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 11월, 지난 5년여간의 작업물을 엮은 사진집 <DAYS AND NIGHTS>를 출간하고 ‘언리미티드 에디션 - 서울아트북페어'에 참여했다. <DAYS AND NIGHTS>는 월간사진 2022년 2월 호에 소개되었다.
하오 @kwakhao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람과 풍경을 찍는다. 2011년 베네통 코리아에서 주최한 광고 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The Big Issue Korea', '앨리바바와 30인의 친구친구'등의 매체에 참여했다.
오존 @ozon5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얻은 카메라로 친구들을 찍다 2007년 BOY를 주제로 한 '3X5 MAGAZINE'에 사진을 싣게 되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친구들과 낯선 사람들을 사진에 담고 있으며 'GQ Korea', 'VOSTOK', 'AROUND' 등의 매체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