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azine Q.t 2호
Q.t는 ‘Question to’의 줄임말로 ‘~에게 묻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이하 PaTI)을 졸업한 배우미가 모여 결성한 매거진 Q.t는 PaTI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과 실험적인 시도를 기록해 나갈 예정입니다. 매 호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여러 사람과 의견을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파티에서 추구하는 배움의 가치와 정신을 많은 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번 호 이슈는 Type(활자)입니다.
PaTI의 글자, 사람
PaTI에서 진행되었던 구모아, 노민지 스승의 글자 수업, 배우미들의 작업과 PaTI 스승이자 안그라픽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안마노 디자이너의 작업을 다룹니다.
특집기사 인터뷰, 작업
이번 호 특집기사는 서체 디자이너 김태룡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빠른손 스튜디오 김도현 디자이너의 작업물이 소개되었습니다.
타이포그래피, 대담
타이포그래피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웹과 타이포그래피』라는 주제로 웹 기반 작업자들이 모여 타이포그래피와 웹, 관련 작업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PaTI,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들
마지막으로 PaTI에 재학 중인 배우미가 모여 만든 오오프린트의 리소 인쇄와 작업, 근황을 취재했습니다.
컨트리뷰터
스승 구모아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하고 (주)산돌을 거쳐 현재는 AG 타이포그라피연구소에 책임연구원 및 팀장이다. ‘마루 프로젝트’, ‘팔칠엠엠 일상체’, ‘해피니스 산스’ 등 여러 글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디자인했다. 글꼴 디자인, 로고타입 디자인, 레터링, 등 글자와 관련된 디자인을 주로 하며 디자인학교와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글꼴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최정호 스크린’ 글꼴을 시작으로 화면과 글꼴에 대한 여러 연구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예를 바탕으로 한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구모아 스승 수업 배우미 김승환, 박정견, 박창규, 박태준, 조예진, 최서훈)
안마노
그래픽 디자이너. 현재 안그라픽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홍익대학교와 스위스 바젤디자인학교(The Basel School of Design, HGK FHNW)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지된 이미지와 움직이는 이미지 사이의 간극을 주제로 글자, 영상, 이미지 등의 실험적 표현을 탐구한다. «서울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 «스위스 벨트포르마트 포스터 페스티벌», «시와 타이포그라피 잔치» 등에 참여했으며 도쿄 타입디렉터스 클럽(TDC Tokyo), 레드닷 어워드, 서울국제실험영화제, APD(Asia Pacific Design) 등에 작업이 소개되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에 출강하고 있다.
스승 노민지
서울에서 활동하는 글꼴 디자이너. 1인 스튜디오 노말타입파운드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글꼴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노민지 스승 수업 배우미 박지연, 박창규, 안혜지, 이지원, 이혜원)
김태룡
연간 약 3메가바이트의 글자 데이터를 생산하는 글자 디자이너. 타산, 산유화, 이면체 등의 글꼴을 디자인했다. 경기문화재단 «DMZ아트프로젝트: 평화의 구체시», 경기상상캠퍼스 «읽을 수 있는 평화» 등에 참여했다. 한글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전시, 연구, 교육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빠른손 스튜디오
빠른손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웹 개발자이다. 아이덴티티 디자인, 책과 포스터 디자인부터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까지 물리적/비물리적 결과물을 모두 다루고 있다. 인쇄 매체와 디지털 매체, 그래픽 디자인의 관계를 탐구하고자 한다.
김동하
올해 2월 파주타이포그라피(PaTI)를 졸업하고 스튜디오 바톤에서 프론트앤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티클이라는 웹진 작업을 했고, 현재 바톤에서 쇼핑몰 이커머스 관련해 프론트앤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민구홍
워크룸에서 편집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와 같은 여러 역할을 수행했다. 동시에 ‘민구홍메뉴팩처링’이라고 하는 회사를 통해 미술 디자인계 안팎에서 작가 혹은 기관, 그리고 혹은 기업과 웹이라는 매체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을 한다. 그리고 새로운 질서라고 하는 일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웹과 관련된 지식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활동을 한다. 현재는 A.G(angraphics)Lab에서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곳에서 웹과 관련된 콘텐츠를 어떻게 다룰지 또는 어떻게 생산할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로 하고 있다.
박광은
프리랜서 개발자. 주로 인터랙션 기술을 포함한 프론트앤드 개발과 필요 시 백앤드파트, 디자인까지 다루고 있다. 일상의 실천에서 1년간 개발자로 일했으며, 당시 개발을 시작한 AG(angraphics) 타입연구소의 웹사이트 작업을 퇴사후 지금까지 유지 보수를 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 티슈오피스, 민구홍님과 함께 ‘을지로 입구 99번 출구’ 웹 전시를 개발, 푸하하프렌즈 건축사무소 사이트 등을 제작했다.
오오프린트
오오프린트(OOPRINT)는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과 노들창작터(NAS)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리소 전문 인쇄소이다. 오오프린트는 리소 인쇄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리소 인쇄 관련 워크숍 및 전시를 진행한다. 관련 소식은 오오프린트의 공식 인스타그램(@ooprint.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쇄 관련 문의는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오오프린트는 현재 1도 인쇄기 RZ1070A 한 대와 다섯 색상의 잉크—검정(Black), 메탈릭 골드(Metalic Gold), 노랑(Yellow), 형광 핑크(Fluorescent pink), 아쿠아 블루(Aqua blue)—를 보유 중이다.
Magazine Q.t 2호
Q.t는 ‘Question to’의 줄임말로 ‘~에게 묻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이하 PaTI)을 졸업한 배우미가 모여 결성한 매거진 Q.t는 PaTI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과 실험적인 시도를 기록해 나갈 예정입니다. 매 호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여러 사람과 의견을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파티에서 추구하는 배움의 가치와 정신을 많은 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이번 호 이슈는 Type(활자)입니다.
PaTI의 글자, 사람
PaTI에서 진행되었던 구모아, 노민지 스승의 글자 수업, 배우미들의 작업과 PaTI 스승이자 안그라픽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안마노 디자이너의 작업을 다룹니다.
특집기사 인터뷰, 작업
이번 호 특집기사는 서체 디자이너 김태룡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빠른손 스튜디오 김도현 디자이너의 작업물이 소개되었습니다.
타이포그래피, 대담
타이포그래피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이야기도 담았습니다. 『웹과 타이포그래피』라는 주제로 웹 기반 작업자들이 모여 타이포그래피와 웹, 관련 작업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PaTI, 특별한 일을 하는 사람들
마지막으로 PaTI에 재학 중인 배우미가 모여 만든 오오프린트의 리소 인쇄와 작업, 근황을 취재했습니다.
컨트리뷰터
스승 구모아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하고 (주)산돌을 거쳐 현재는 AG 타이포그라피연구소에 책임연구원 및 팀장이다. ‘마루 프로젝트’, ‘팔칠엠엠 일상체’, ‘해피니스 산스’ 등 여러 글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디자인했다. 글꼴 디자인, 로고타입 디자인, 레터링, 등 글자와 관련된 디자인을 주로 하며 디자인학교와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글꼴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최정호 스크린’ 글꼴을 시작으로 화면과 글꼴에 대한 여러 연구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예를 바탕으로 한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구모아 스승 수업 배우미 김승환, 박정견, 박창규, 박태준, 조예진, 최서훈)
안마노
그래픽 디자이너. 현재 안그라픽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홍익대학교와 스위스 바젤디자인학교(The Basel School of Design, HGK FHNW)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지된 이미지와 움직이는 이미지 사이의 간극을 주제로 글자, 영상, 이미지 등의 실험적 표현을 탐구한다. «서울국제타이포그래피비엔날레», «스위스 벨트포르마트 포스터 페스티벌», «시와 타이포그라피 잔치» 등에 참여했으며 도쿄 타입디렉터스 클럽(TDC Tokyo), 레드닷 어워드, 서울국제실험영화제, APD(Asia Pacific Design) 등에 작업이 소개되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에 출강하고 있다.
스승 노민지
서울에서 활동하는 글꼴 디자이너. 1인 스튜디오 노말타입파운드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글꼴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노민지 스승 수업 배우미 박지연, 박창규, 안혜지, 이지원, 이혜원)
김태룡
연간 약 3메가바이트의 글자 데이터를 생산하는 글자 디자이너. 타산, 산유화, 이면체 등의 글꼴을 디자인했다. 경기문화재단 «DMZ아트프로젝트: 평화의 구체시», 경기상상캠퍼스 «읽을 수 있는 평화» 등에 참여했다. 한글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전시, 연구, 교육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빠른손 스튜디오
빠른손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웹 개발자이다. 아이덴티티 디자인, 책과 포스터 디자인부터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까지 물리적/비물리적 결과물을 모두 다루고 있다. 인쇄 매체와 디지털 매체, 그래픽 디자인의 관계를 탐구하고자 한다.
김동하
올해 2월 파주타이포그라피(PaTI)를 졸업하고 스튜디오 바톤에서 프론트앤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티클이라는 웹진 작업을 했고, 현재 바톤에서 쇼핑몰 이커머스 관련해 프론트앤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민구홍
워크룸에서 편집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와 같은 여러 역할을 수행했다. 동시에 ‘민구홍메뉴팩처링’이라고 하는 회사를 통해 미술 디자인계 안팎에서 작가 혹은 기관, 그리고 혹은 기업과 웹이라는 매체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일을 한다. 그리고 새로운 질서라고 하는 일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웹과 관련된 지식을 나누고 이야기하는 활동을 한다. 현재는 A.G(angraphics)Lab에서 디렉터를 맡고 있다. 이곳에서 웹과 관련된 콘텐츠를 어떻게 다룰지 또는 어떻게 생산할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로 하고 있다.
박광은
프리랜서 개발자. 주로 인터랙션 기술을 포함한 프론트앤드 개발과 필요 시 백앤드파트, 디자인까지 다루고 있다. 일상의 실천에서 1년간 개발자로 일했으며, 당시 개발을 시작한 AG(angraphics) 타입연구소의 웹사이트 작업을 퇴사후 지금까지 유지 보수를 하고 있다. 그리고 작년 티슈오피스, 민구홍님과 함께 ‘을지로 입구 99번 출구’ 웹 전시를 개발, 푸하하프렌즈 건축사무소 사이트 등을 제작했다.
오오프린트
오오프린트(OOPRINT)는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과 노들창작터(NAS)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리소 전문 인쇄소이다. 오오프린트는 리소 인쇄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리소 인쇄 관련 워크숍 및 전시를 진행한다. 관련 소식은 오오프린트의 공식 인스타그램(@ooprint.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쇄 관련 문의는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 오오프린트는 현재 1도 인쇄기 RZ1070A 한 대와 다섯 색상의 잉크—검정(Black), 메탈릭 골드(Metalic Gold), 노랑(Yellow), 형광 핑크(Fluorescent pink), 아쿠아 블루(Aqua blue)—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