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1호 : 목욕탕
<Her.e(히어)>는 '여성들의 경험'을 뜻하는 Her experience와 '지금', '이 곳'을 가리키는 단어 Here에서 제목을 따왔습니다. 매 호 한 공간에 담긴 여성들의 목소리와 경험을 전합니다.
지금, 여기 여성들의 이야기 Her.e
성적인 공간이자 금남의 구역이 아닌, 여성이 옷을 벗고 내 몸을 바라보고 서로의 등을 밀어주는 곳. 어린 시절 바나나맛 우유를 마시며 아줌마들의 농익은 수다를 듣던 곳. 기억 저편에 남아 있던, 우리가 경험한 '진짜' 목욕탕을 추억하며 이 공간을 새롭게 기억하고 싶습니다. 목욕하며 때를 밀듯 '여탕'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씻어 내고 고유한 기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자 소개
Her.e
오랜 시간 일상에서 지워졌던 여성의 목소리를 조명하자는 목표로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들이 모여 매거진 <Her.e(히어)>를 만들었습니다. 익숙한 공간 속 여성의 경험(Her experience)을 담은 <Her.e>는 우리의 경험으로 공간을 다시 이야기하며, 새롭게 재정의하고 싶습니다. 나이와 배경이 모두 다른 여성들의 경험이 모여 소중한 연대감을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 여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계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어요.
Instagram @her_experience
Her.e 1호 : 목욕탕
<Her.e(히어)>는 '여성들의 경험'을 뜻하는 Her experience와 '지금', '이 곳'을 가리키는 단어 Here에서 제목을 따왔습니다. 매 호 한 공간에 담긴 여성들의 목소리와 경험을 전합니다.
지금, 여기 여성들의 이야기 Her.e
성적인 공간이자 금남의 구역이 아닌, 여성이 옷을 벗고 내 몸을 바라보고 서로의 등을 밀어주는 곳. 어린 시절 바나나맛 우유를 마시며 아줌마들의 농익은 수다를 듣던 곳. 기억 저편에 남아 있던, 우리가 경험한 '진짜' 목욕탕을 추억하며 이 공간을 새롭게 기억하고 싶습니다. 목욕하며 때를 밀듯 '여탕'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씻어 내고 고유한 기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자 소개
Her.e
오랜 시간 일상에서 지워졌던 여성의 목소리를 조명하자는 목표로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들이 모여 매거진 <Her.e(히어)>를 만들었습니다. 익숙한 공간 속 여성의 경험(Her experience)을 담은 <Her.e>는 우리의 경험으로 공간을 다시 이야기하며, 새롭게 재정의하고 싶습니다. 나이와 배경이 모두 다른 여성들의 경험이 모여 소중한 연대감을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 여성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계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어요.
Instagram @her_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