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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물그릇에 빌게
사람들은 늘상 무당도 사람이라는 점을 잊고 살아간다. 그들의 특수한 능력이나 생활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무당들의 이미지 때문일 것이다. 맥락과는 상관없이 살을 날리고, 돼지피를 뿜어대고 칼을 연신 어르고, 작두를 타는 이미지 말이다. 무당은 소수자인 사람이다. 무당이 신이 아닌 사람이라는 점을 잊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나는 판타지가 아닌 지금 발 딛고 있는 현실에 기댄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었다.
목차
청신-신을 청하며
ㅇ프롤로그_학술적 글쓰기에 지쳤다
ㅇ그럼 너는 실제 굿을 본 적은 없는 거지?
ㅇ박물관에서 일하기 무섭지 않으세요?
ㅇ너 혹시 신병이야?
ㅇ우리집안 저승사자
ㅇ고양이 물그릇에 빌게
오신-신을 놀리며
ㅇ신밥을 먹는 사람들
ㅇ무당과 무당과 무당
ㅇ신빨 없는 무당들
ㅇ전지전능하지는 않은 신들
ㅇ여기는 그런 곳이 아닌데요
ㅇ어린이들의 방문
ㅇ죽은 자들의 혼례, 영혼결혼식
ㅇ우연과 인연과 운명
ㅇ동티와 신벌
ㅇ내림굿 유목민
ㅇ제게 뭐라도 말해주세요
ㅇ조상손은 가시손
ㅇ저주와 비방의 세계
ㅇ무속에서 신앙을 빼면 무엇이 남는가?
송신-신을 보내며
ㅇ신들을 위한 축제, 진적맞이
ㅇ날 선 작두계단 위에서, 산신제
ㅇ테이크 앤 기브 조상이야
ㅇ내가 본 귀신들
ㅇ그것이 알고싶다에는 나가고 싶지 않다
ㅇ에필로그_내가 되기 위하여
작가 소개
남강
1993년 출생. 민속을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꾼. 문장과 문장을 잇습니다. 한 때는 매일 낯선 사람의 집을 방문하여 이야기들을 수집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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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물그릇에 빌게
사람들은 늘상 무당도 사람이라는 점을 잊고 살아간다. 그들의 특수한 능력이나 생활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무당들의 이미지 때문일 것이다. 맥락과는 상관없이 살을 날리고, 돼지피를 뿜어대고 칼을 연신 어르고, 작두를 타는 이미지 말이다. 무당은 소수자인 사람이다. 무당이 신이 아닌 사람이라는 점을 잊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나는 판타지가 아닌 지금 발 딛고 있는 현실에 기댄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었다.
목차
청신-신을 청하며
ㅇ프롤로그_학술적 글쓰기에 지쳤다
ㅇ그럼 너는 실제 굿을 본 적은 없는 거지?
ㅇ박물관에서 일하기 무섭지 않으세요?
ㅇ너 혹시 신병이야?
ㅇ우리집안 저승사자
ㅇ고양이 물그릇에 빌게
오신-신을 놀리며
ㅇ신밥을 먹는 사람들
ㅇ무당과 무당과 무당
ㅇ신빨 없는 무당들
ㅇ전지전능하지는 않은 신들
ㅇ여기는 그런 곳이 아닌데요
ㅇ어린이들의 방문
ㅇ죽은 자들의 혼례, 영혼결혼식
ㅇ우연과 인연과 운명
ㅇ동티와 신벌
ㅇ내림굿 유목민
ㅇ제게 뭐라도 말해주세요
ㅇ조상손은 가시손
ㅇ저주와 비방의 세계
ㅇ무속에서 신앙을 빼면 무엇이 남는가?
송신-신을 보내며
ㅇ신들을 위한 축제, 진적맞이
ㅇ날 선 작두계단 위에서, 산신제
ㅇ테이크 앤 기브 조상이야
ㅇ내가 본 귀신들
ㅇ그것이 알고싶다에는 나가고 싶지 않다
ㅇ에필로그_내가 되기 위하여
작가 소개
남강
1993년 출생. 민속을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꾼. 문장과 문장을 잇습니다. 한 때는 매일 낯선 사람의 집을 방문하여 이야기들을 수집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