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오브(PRISMOF) 26호 콜미바이유어네임
프리즘오브는 매 호 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는 계간 영화잡지입니다. Prism과 Of의 합성어로 영화에 대한 프리즘, 영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프리즘을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재조명하여 관객의 영화적 경험을 확장시키며 소장가치 있는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너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이토록 강렬하고도 낭만적인 고백이 또 있을까요? 내리쬐는 태양 빛보다 찬란하게 빛나는 두 이름을 바라보고 있자면, 그들의 여름에 흠뻑 빠져들고야 맙니다. 프리즘오브 27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엘리오와 올리버의 사랑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한 안드레 애치먼의 원작 소설과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다양한 레퍼런스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 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촬영, 음악, 미장센, 상징 등을 찬찬히 짚어보고, 작품 바깥의 요소들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모두에게 익숙한 이름 티모시 샬라메에서부터 반가운 이름 제임스 아이보리를 거쳐, 어쩌면 낯선 이름 루키노 비스콘티까지. 다양한 이름들이 그 여정을 함께합니다.
목차
[LIGHT]
16 금기와 욕망의 궤적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 | 송경원
20 애치먼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창조하는 새로운 퀴어 인식론 | 김수연
26 수면 아래 일렁이는 사랑과 지식의 미학 | 프리즘오브 편집부
[PRISM]
44 사랑을 있는 그대로 감각하기 위한 형식적 시도 | 김경태
52 청춘을 노래하는 여름의 악보 | 배순탁
58 모든 엘리오들의 유년에 부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구축하는 성장의 풍경 | 안정윤
68 평행선상의 연인들 | 문재연
76 에덴의 시절, 영원을 탐닉하던 순간들 | 안숭범
[SPECTRUM]
97 관객 서베이: Because I wanted you to know. | 프리즘오브 편집부
107 유약한 청춘 그 이상의 감각, 티모시 샬라메 | 임수연
113 그들이 역동하는 순간: 제임스 아이보리의 «모리스» 그리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심미성
119 구아다니노의 별장이 은폐하고 있는 것들 | 박소연
125 고독의 쓸모: 이탈리아의 데카당스 | 이현재
프리즘오브(PRISMOF) 26호 콜미바이유어네임
프리즘오브는 매 호 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는 계간 영화잡지입니다. Prism과 Of의 합성어로 영화에 대한 프리즘, 영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프리즘을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재조명하여 관객의 영화적 경험을 확장시키며 소장가치 있는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너의 이름으로 나를 불러줘." 이토록 강렬하고도 낭만적인 고백이 또 있을까요? 내리쬐는 태양 빛보다 찬란하게 빛나는 두 이름을 바라보고 있자면, 그들의 여름에 흠뻑 빠져들고야 맙니다. 프리즘오브 27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엘리오와 올리버의 사랑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한 안드레 애치먼의 원작 소설과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다양한 레퍼런스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 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촬영, 음악, 미장센, 상징 등을 찬찬히 짚어보고, 작품 바깥의 요소들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모두에게 익숙한 이름 티모시 샬라메에서부터 반가운 이름 제임스 아이보리를 거쳐, 어쩌면 낯선 이름 루키노 비스콘티까지. 다양한 이름들이 그 여정을 함께합니다.
목차
[LIGHT]
16 금기와 욕망의 궤적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 | 송경원
20 애치먼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창조하는 새로운 퀴어 인식론 | 김수연
26 수면 아래 일렁이는 사랑과 지식의 미학 | 프리즘오브 편집부
[PRISM]
44 사랑을 있는 그대로 감각하기 위한 형식적 시도 | 김경태
52 청춘을 노래하는 여름의 악보 | 배순탁
58 모든 엘리오들의 유년에 부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구축하는 성장의 풍경 | 안정윤
68 평행선상의 연인들 | 문재연
76 에덴의 시절, 영원을 탐닉하던 순간들 | 안숭범
[SPECTRUM]
97 관객 서베이: Because I wanted you to know. | 프리즘오브 편집부
107 유약한 청춘 그 이상의 감각, 티모시 샬라메 | 임수연
113 그들이 역동하는 순간: 제임스 아이보리의 «모리스» 그리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심미성
119 구아다니노의 별장이 은폐하고 있는 것들 | 박소연
125 고독의 쓸모: 이탈리아의 데카당스 | 이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