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덜룩 마음 옆 작은 귀
지역에서, 제도권 안팎에서 글을 쓰며 돌봄, 가사 노동을 병행하는 두 여성이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만든 책입니다.
저자 방지민과 김정애는 대구에서 독립출판을 통해 지면을 스스로 만들어 온 창작자이며, 쓰는 정체성을 지닌 채 엄마라는 정체성을 마주한 사람입니다. 등단이라는 제도를 통과하거나 권위 있다고 여겨지는 수상을 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며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당연하게 여겨졌던 '엄마'의 정체성과 한 개인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다정한 관계에 기대어 서술됩니다.
무언가 되고자 하는 사람, 무언가를 좋아해서 가까이 가고자 애쓰는 사람이라면 그 곁에서 작은 귀가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작가 소개
김정애
시의옷 출판사를 꾸리며 출판사 밤의출항과 함께 계간 문예지 《영향력》을 편집 및 발행했습니다. 시집 《오래 미워한 사람에게》, 사진단상집 《작별의 옆모습》(공저)을 썼습니다.
방지민
독립출판물을 만들며 유쾌하지만 의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해왔습니다. 2022년 동시전문잡지 《동시마중》에 신인으로 추천되어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
얼룩덜룩 마음 옆 작은 귀
지역에서, 제도권 안팎에서 글을 쓰며 돌봄, 가사 노동을 병행하는 두 여성이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만든 책입니다.
저자 방지민과 김정애는 대구에서 독립출판을 통해 지면을 스스로 만들어 온 창작자이며, 쓰는 정체성을 지닌 채 엄마라는 정체성을 마주한 사람입니다. 등단이라는 제도를 통과하거나 권위 있다고 여겨지는 수상을 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며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당연하게 여겨졌던 '엄마'의 정체성과 한 개인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다정한 관계에 기대어 서술됩니다.
무언가 되고자 하는 사람, 무언가를 좋아해서 가까이 가고자 애쓰는 사람이라면 그 곁에서 작은 귀가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작가 소개
김정애
시의옷 출판사를 꾸리며 출판사 밤의출항과 함께 계간 문예지 《영향력》을 편집 및 발행했습니다. 시집 《오래 미워한 사람에게》, 사진단상집 《작별의 옆모습》(공저)을 썼습니다.
방지민
독립출판물을 만들며 유쾌하지만 의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해왔습니다. 2022년 동시전문잡지 《동시마중》에 신인으로 추천되어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