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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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256-2123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212 (동문동)
3층
평온한 사람들
치앙마이에서 한달살이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도로에 가득한 오토바이 탄 사람들이었다. 평온한 표정으로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그들의 일상을 상상하는 것이 여행의 즐거움이었다. 우연히 스쳐간 사람들을 그리고 모은 여행 기록집.
'그중에서도 오토바이가 유독 흥미로웠는데, 가장 흔한 이동 수단으로써 현지인들의 생활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달리 오토바이는 운전자가 밖으로 노출된다. 그래서 누굴 태웠는지, 어디에서 무얼 샀는지, 직업이 뭔지, 취향이 터프한지 귀여운지 등등 오토바이를 보고 있으면 마치 벽이 없는 방을 보고 있는 듯했다. 치앙마이 사람들의 생활을 먼발치서 둘러보는 기분.'
-207쪽, '나가며' 중에서
평온한 사람들
치앙마이에서 한달살이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도로에 가득한 오토바이 탄 사람들이었다. 평온한 표정으로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을 관찰하며 그들의 일상을 상상하는 것이 여행의 즐거움이었다. 우연히 스쳐간 사람들을 그리고 모은 여행 기록집.
'그중에서도 오토바이가 유독 흥미로웠는데, 가장 흔한 이동 수단으로써 현지인들의 생활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동차와 달리 오토바이는 운전자가 밖으로 노출된다. 그래서 누굴 태웠는지, 어디에서 무얼 샀는지, 직업이 뭔지, 취향이 터프한지 귀여운지 등등 오토바이를 보고 있으면 마치 벽이 없는 방을 보고 있는 듯했다. 치앙마이 사람들의 생활을 먼발치서 둘러보는 기분.'
-207쪽, '나가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