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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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256-2123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212 (동문동)
3층
멀리 우리
이따금 멀리로 가는 이유는 더 가까워지기 위함입니다.
이 편지의 이유도 비슷했습니다.
쓴다는 일은 언제나 첫 문장과 멀어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초여름의 나고야, 늦가을의 포르투갈.
당신과의 여행에서 나는 한 문장 한 문장 써 내려가며
나의 마음과 멀어지는 동시에
당신의 마음으로 또박또박 향했습니다.
작가 소개
태재
몇 년 만에 편지를 썼습니다.
사랑한다는 티를 내기 위해서.
7월 7일에 태어났고
11월 11일에 결혼했습니다.
나란히 살아가기 좋은 날이지요?
멀리 우리
이따금 멀리로 가는 이유는 더 가까워지기 위함입니다.
이 편지의 이유도 비슷했습니다.
쓴다는 일은 언제나 첫 문장과 멀어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초여름의 나고야, 늦가을의 포르투갈.
당신과의 여행에서 나는 한 문장 한 문장 써 내려가며
나의 마음과 멀어지는 동시에
당신의 마음으로 또박또박 향했습니다.
작가 소개
태재
몇 년 만에 편지를 썼습니다.
사랑한다는 티를 내기 위해서.
7월 7일에 태어났고
11월 11일에 결혼했습니다.
나란히 살아가기 좋은 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