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t Afraid of Dark Clouds



저자: 류은지
출판사: 고스트북스
분야: 그림, 동화, 일러스트레이션
크기: 65x85mm
쪽수: 48
제본: 사철 양장
언어: 영어















The Cat Afraid of Dark Clouds
먹구름을 무서워한 고양이
“비가 거세게 내리던 날, 고양이는 창문 앞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시커먼 먹구름이 하늘을 점점 삼킬 듯 몰려들었어요. 고양이는 파란 하늘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겁이 났습니다. 결국 고양이는 이불 속으로 몸을 숨겼고, 이내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날, 하늘을 뒤덮는 먹구름처럼 우리 삶에도 두려움과 불안이 갑작스레 밀려들 때가 있다. 이 그림책은 고양이의 시선으로,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마주하고 다루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책을 만들며 (소소한 이야기)
미니북을 만들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모아둔 미니북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꼭 만들어봐야지 하고 마음 속 한 켠에 두었던 마음을 열 동기가 생긴 것입니다. 올해는 꼭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을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그동안 써두었던 글들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몇 년 전 메모장에 써두었던 ‘먹구름을 무서워한 고양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림책에 맞춰 글을 다시 정리하고 그림을 입혔습니다. 누군가의 머리 위에도 먹구름이 있는 날이 있겠지, 그 사람은 어떻게 먹구름을 대할까?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요.
이 책은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6.5x8.5cm의 크기입니다. 사철 제본을 하고 하드커버를 씌워 제목은 금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작은 책이다 보니 기계가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 공정의 반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보통 크기의 단행본을 제작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고가 필요한 작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표지, 면지, 내지 종이도 고심해서 골랐습니다. 그만큼 애정이 듬뿍 들어간 작업입니다. 많은 분이 이 책을 귀여워해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류은지
그림을 그리며 작은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그것을 종이 위에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 『은지의 하루만화』, 화집 『Carnet de dessin』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를 구해 주세요』, 『토토와 구름과 빵』, 『우리 여우 꿈을 꾼 거니?』가 있다.
@eunji_room
The Cat Afraid of Dark Clouds
“On a rainy day when the downpour seemed endless, the cat sat by the window, staring up at the sky. Dark clouds gathered, thick and heavy, as if they might swallow the whole sky. The cat grew scared, wondering if it would ever see the blue sky again. In the end, it hid under the blanket and drifted off to sleep…”
Just as dark clouds block the sky on a rainy day, fear and anxiety can suddenly overtake our lives. Told from a cat's perspective, this picture book explores how we handle the feeling of fear. It is a wonderful story for children and adults to read together.
Eunji Ryu is an illustrator and runs a small bookstore in Daegu, South Korea.
She is drawn to stories of nature and brings them to life through her drawings.















The Cat Afraid of Dark Clouds
먹구름을 무서워한 고양이
“비가 거세게 내리던 날, 고양이는 창문 앞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시커먼 먹구름이 하늘을 점점 삼킬 듯 몰려들었어요. 고양이는 파란 하늘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겁이 났습니다. 결국 고양이는 이불 속으로 몸을 숨겼고, 이내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날, 하늘을 뒤덮는 먹구름처럼 우리 삶에도 두려움과 불안이 갑작스레 밀려들 때가 있다. 이 그림책은 고양이의 시선으로,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마주하고 다루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책을 만들며 (소소한 이야기)
미니북을 만들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에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모아둔 미니북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꼭 만들어봐야지 하고 마음 속 한 켠에 두었던 마음을 열 동기가 생긴 것입니다. 올해는 꼭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을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그동안 써두었던 글들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몇 년 전 메모장에 써두었던 ‘먹구름을 무서워한 고양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림책에 맞춰 글을 다시 정리하고 그림을 입혔습니다. 누군가의 머리 위에도 먹구름이 있는 날이 있겠지, 그 사람은 어떻게 먹구름을 대할까?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요.
이 책은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6.5x8.5cm의 크기입니다. 사철 제본을 하고 하드커버를 씌워 제목은 금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작은 책이다 보니 기계가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 공정의 반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보통 크기의 단행본을 제작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고가 필요한 작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표지, 면지, 내지 종이도 고심해서 골랐습니다. 그만큼 애정이 듬뿍 들어간 작업입니다. 많은 분이 이 책을 귀여워해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류은지
그림을 그리며 작은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그것을 종이 위에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 『은지의 하루만화』, 화집 『Carnet de dessin』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를 구해 주세요』, 『토토와 구름과 빵』, 『우리 여우 꿈을 꾼 거니?』가 있다.
@eunji_room
The Cat Afraid of Dark Clouds
“On a rainy day when the downpour seemed endless, the cat sat by the window, staring up at the sky. Dark clouds gathered, thick and heavy, as if they might swallow the whole sky. The cat grew scared, wondering if it would ever see the blue sky again. In the end, it hid under the blanket and drifted off to sleep…”
Just as dark clouds block the sky on a rainy day, fear and anxiety can suddenly overtake our lives. Told from a cat's perspective, this picture book explores how we handle the feeling of fear. It is a wonderful story for children and adults to read together.
Eunji Ryu is an illustrator and runs a small bookstore in Daegu, South Korea.
She is drawn to stories of nature and brings them to life through her dra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