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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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256-2123
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212 (동문동)
3층
겨울을 버티는 방
“겨울 밤이 깊으면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을 하나씩, 찬찬히 떠올려보기로 한다.”
겨울은 사계절의 마지막이라고들 하지만 어쩌면 시작하기 위한 계절인 것 같다. 벼텨낸다는 것은 되레 희망을 가지자는 뜻이다. 겨울은 영원하지 않을 것이기에. 웅크려 사색하고 떠올리게 되는 때, 따뜻한 당신의 공간에서 따뜻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읽히면 좋겠다.
작가 소개
오종길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읽은 수필과 느릅나무 아래에서 만난 소설, 은행나무가 읊어주던 시가 있다. 그들의 품에서 나 또한 쓰기 시작했다. 저서로 『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 『무화과와 리슬링』, 『저크 오프』, 『속옷을 고르며』 등이 있다.
겨울을 버티는 방
“겨울 밤이 깊으면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을 하나씩, 찬찬히 떠올려보기로 한다.”
겨울은 사계절의 마지막이라고들 하지만 어쩌면 시작하기 위한 계절인 것 같다. 벼텨낸다는 것은 되레 희망을 가지자는 뜻이다. 겨울은 영원하지 않을 것이기에. 웅크려 사색하고 떠올리게 되는 때, 따뜻한 당신의 공간에서 따뜻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읽히면 좋겠다.
작가 소개
오종길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읽은 수필과 느릅나무 아래에서 만난 소설, 은행나무가 읊어주던 시가 있다. 그들의 품에서 나 또한 쓰기 시작했다. 저서로 『나는 보통의 삶을 사는 조금 특별한 사람이길 바랐다』, 『무화과와 리슬링』, 『저크 오프』, 『속옷을 고르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