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 Books Christmas Blind Book (2023)
블라인드북 세트 *옵션 선택
/ 크리스마스의 이방인 (The stranger of christmas) | 38,000원
/ 크리스마스의 거울 (The mirror of christmas) | 43,000원
블라인드북 구성
책 2권 + 리틀룸 미니 폴딩카드1종 (랜덤)
*온라인 주문은 12월 26일에 마감됩니다.
고스트북스 크리스마스 블라인드북 (2023)
2023 Ghost Books Christmas Blind Book
책방의 연말 연례 행사인 고스트북스 블라인드북(2023)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의 이방인>과 <크리스마스의 거울>세트를 준비했습니다.
가까운 단어와 문장들을 살펴보고 이번 크리스마스와 함께하기 좋은 세트를 골라보세요. 블라인드북은 책 2권과 리틀룸 미니 폴딩카드(랜덤) 1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혹은 나 자신에게 지난 한 해 수고 많았다고 인사를 건네며 선물해 보세요. 책은 시간이 갈수록 더 진한 여운과 마음을 전달해 줄 거예요.
* 단단한 크래프트 상자에 위의 이미지와 같이 포장하여 보내드립니다. 포장용 실 색은 블루와 핑크로 랜덤 발송됩니다.
<크리스마스의 이방인> 세트
The stranger of christmas | 38,000원
분야 | 에세이
가까운 단어 | 이방인, 여행
문장들
다른 나라에 산다는 것은 중력을 거스르는 압도적인 자유이기도 하다. 누구도 나를 모른다는 것은, 비로소 나 자신으로 살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을 거란 예감. 하지만 그 모두의 방향은 좋은 쪽일 거라는 것. 잘했고, 잘할 것이고, 그래서 또한 잘될, 내 인생.
<크리스마스의 거울> 세트
The mirror of christmas | 43,000원
분야 | 소설, 그림
가까운 단어 | 소통, 타인
문장들
나는 ‘무엇’이 되는 것을 꿈꿔.
일본에 가면 뭘 보러 가고 싶으냐고 내가 여행 전에 물으면 엄마는 뭘 봐도 기쁠 거라고 종종 대답했다. 한번은 겨울에는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 내게 묻기도 했는데, 그게 눈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엄마가 한 유일한 질문이었다.
2023 크리스마스 블라인드북 그림에 대해
작가 노트 | 류은지
이번 크리스마스 블라인드북(2023)의 그림 주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정했습니다.
올해는 모두에게 여러 가지로 많은 이슈가 있었던 해였던 것 같아요. 물가도 많이 오르면서 마음의 여유도 많이 줄어들어 팍팍한 일상을 보냈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블라인드북 세트를 받는 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달콤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모양의 화려한 케이크를 그려보았어요. 연말에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스트북스 크리스마스 블라인드북 (2023)
2023 Ghost Books Christmas Blind Book
책방의 연말 연례 행사인 고스트북스 블라인드북(2023)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의 이방인>과 <크리스마스의 거울>세트를 준비했습니다.
가까운 단어와 문장들을 살펴보고 이번 크리스마스와 함께하기 좋은 세트를 골라보세요. 블라인드북은 책 2권과 리틀룸 미니 폴딩카드(랜덤) 1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혹은 나 자신에게 지난 한 해 수고 많았다고 인사를 건네며 선물해 보세요. 책은 시간이 갈수록 더 진한 여운과 마음을 전달해 줄 거예요.
* 단단한 크래프트 상자에 위의 이미지와 같이 포장하여 보내드립니다. 포장용 실 색은 블루와 핑크로 랜덤 발송됩니다.
<크리스마스의 이방인> 세트
The stranger of christmas | 38,000원
분야 | 에세이
가까운 단어 | 이방인, 여행
문장들
다른 나라에 산다는 것은 중력을 거스르는 압도적인 자유이기도 하다. 누구도 나를 모른다는 것은, 비로소 나 자신으로 살 수 있다는 의미도 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을 거란 예감. 하지만 그 모두의 방향은 좋은 쪽일 거라는 것. 잘했고, 잘할 것이고, 그래서 또한 잘될, 내 인생.
<크리스마스의 거울> 세트
The mirror of christmas | 43,000원
분야 | 소설, 그림
가까운 단어 | 소통, 타인
문장들
나는 ‘무엇’이 되는 것을 꿈꿔.
일본에 가면 뭘 보러 가고 싶으냐고 내가 여행 전에 물으면 엄마는 뭘 봐도 기쁠 거라고 종종 대답했다. 한번은 겨울에는 눈이 올 정도로 추운지 내게 묻기도 했는데, 그게 눈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엄마가 한 유일한 질문이었다.
2023 크리스마스 블라인드북 그림에 대해
작가 노트 | 류은지
이번 크리스마스 블라인드북(2023)의 그림 주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정했습니다.
올해는 모두에게 여러 가지로 많은 이슈가 있었던 해였던 것 같아요. 물가도 많이 오르면서 마음의 여유도 많이 줄어들어 팍팍한 일상을 보냈던 날들도 많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블라인드북 세트를 받는 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달콤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모양의 화려한 케이크를 그려보았어요. 연말에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